한국금융투자협회는 25일 정부당국, 증권업계, K-OTC시장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K-OTC(Korea Over The Counter) 출범식을 개최하고 정식 거래를 시작했다.
출범식에서 박종수 한국금융투자협회장은 "지난 2000년 프리보드 시장을 개설하고 벤처기업 소액주주에 대한 양도소득세 비과세 등 시장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왔으나 기대에 못 미쳤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에 따라 정부와 함께 기존 프리보드 시장을 대체할 새로운 개념의 주식 장외시장인 K-OTC시장을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장외에서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