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13~19층, 11개동, 936가구 규모로, 전용 △59㎡A 325가구 △59㎡B 17가구 △59㎡C 100가구 △59㎡D 37가구 △84㎡A 95가구 △84㎡B 82가구 △84㎡C 280가구로 전체 분양물량이 국민주택 규모(전용면적 85㎡이하)로 구성됐다.
'e편한세상 서산예천'이 들어서는 서산시는 대산석유화학단지, 서산바이오웰빙특구,서산오토벨리, 서산테크노벨리 등 10여 개의 산업단지가 조성됐거나 예정이다.
특히 대산항은 서산시가 역점을 두고 개발하고 있는 대중국 물류 관광 허브 항만이다. 이미 서산 대산항은 충청권 유일의 국가관리 무역항으로 지난해 전국 31개 무역항 중 전체물동량 6위를 기록했으며, 서산시는 올해 2월 착공한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건립 공사가 2015년 완공되는 즉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인구와 세대수도 지난 2010년 12월 이후 꾸준히 늘고 있다. 2014년 6월말 기준 서산시 인구는 총 169,978명, 세대수는 67,656세대로 조사됐다. 이는 작년 12월 대비 6개월 만에 2500세대나 증가한 수치다.
단지 주변에 예천초교, 서산중, 서산여중·고 등이 인접해 있다. 또한 시청, 경찰청, 소방서, 법원 등의 관공서와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중앙호수공원의 체육시설과 야외 전시장 등이 인근에 있어 생활 인프라가 뛰어나다.
32번 국도와 29번 국도를 이용해 대산 석유 화학단지와 인근의 테크노벨리뿐만 아니라 당진, 태안, 대산, 홍성 등으로의 진·출입이 용이하며, 서해안고속도로 서산IC를 통해 수도권으로의 접근성도 높다.
입주자를 고려한 설계도 눈길을 끈다.
84㎡형과 59㎡형(일부 제외)가족이 주로 생활하는 거실과 침실을 전면에 배치하는 4bay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했다. 또한 주방과 거실의 창호를 일직선상에 배치한 맞통풍구조와 가로가 아닌 세로로 긴 비율로 적용한 침실 창
1층 세대의 경우 천장 높이를 일반 아파트보다 30cm 높인 2.6m로 설계했다. 여기에 대림산업만의 설계기법인 '오렌지 로비’를 도입해 출입구의 단차를 없애고, 1층 세대 출입구와 1층 로비를 분리했다. 입주는 2016년 11월 예정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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