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가점제가 도입되는 9월 이전에 공급되는 수도권 유망단지를 찾아보는 순서 오늘은 경기도 화성시를 다녀왔습니다.
이번달 동탄신도시에 주상복합을 시작으로 잇따라 분양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보도에 민성욱 기자입니다.
경기도 화성 동탄의 랜드마크가 될 메타폴리스가 이번달 분양을 시작합니다.
총 1,266가구를 분양하는 메타폴리스는 동탄 시범단지 최고 66층 2개동 등 4개동으로 건설됩니다.
분양가는 당초 평균 1,560만원이 책정됐지만, 화성시가 1,335만원으로 권고하고 있어 평당 1,400만원 대에서 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풍성주택도 주상복합 246가구를 분양해 메타폴리스와 함께 동탄신도시 주상복합 붐을 이끌어 갈 예정입니다
인터뷰 : 이한경 / 공인중개사
- "메타폴리스를 많이 물어보시구요. 분양하게 되면 아마 경쟁률도 높고 경기도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현지 중개업소는 높은 분양가와 대출 규제로 분양 열기가 기대에 못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제기했습니다.
인터뷰 : 최정선 / 공인중개사
- "메타폴리스도 DTI 등 융자 관계가 있어 일부 희망도 있지만, 미분양에 대한 우려도 있습니다."
화성 봉담에는 현대산업개발과 신창건설이 각각 829가구와 672가구를 다음달부터 분양을 시작합니다.
봉담 지역은 과천~의왕 도로의 봉담 인터체인지를 통해 자동차로 서초·양재까지 40분대 집입이 가능합니다.
화성시에는 향남군에 한화건설이 다음달 950가구를 분양해 화성 동탄 신도시 분양을 놓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민성욱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