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좋은 종목은 배신하지 않는다!

안녕하세요. 성투사입니다.

해외시장은 견조한 흐름을 보이는데 국내증시만 얻어맞은것 같아서 조금 억울하셨죠?

다우지수와 나스닥은 의사록발표에도 불구하고 상승하는 모습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조기금리인상을 서둘러야한다는 의견이 나왔지만 이미 시장에 충분히 반영되었다는 것이 시장에 악재로 작용하지 못한 이유가 되었습니다.

유럽도 상황은 비슷하였습니다.

유로존의 구매관리자지수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나쁘게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지표가 나쁘게 나왔기 때문에 추가적인 경기부양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지수를 상승마감시키는 모습이었습니다.

강세장의 전형적인 특징중에 하나가 바로 악재를 축소시키고 호재를 확대시키는 것입니다.

지금 해외시장의 흐름이 바로 그러한 모습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지표가 나쁘게 나와도, 금리를 인상한다고 하여도 그저 그럴뿐 시장은 그냥 상승하는것이지요.

오히려 그것을 역으로 생각하여 호재로 받아들이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국내시장의 모습은 조금 이상했지요?

해외시장은 오히려 상승세를 보였는데 왜 국내시장은 분위기가 이상한 것일까?

한번 살펴보도록 합니다.

전일 코스피는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그동안 올랐던 금융주를 중심으로 단기상승이 과하다고 생각되었던 종목들이 일제히 하락했고요.

조선해운,정유,중국관련섹터의 종목들까지 하락하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조선해운이나 정유는 실적악화로 인하여 지속적인 하락이었지만 중국관련섹터인 호텔신라의 경우는 단기상승이 과도한 부분으로 하락흐름이 나온것이라 분석되고 있습니다.

금융주들 역시 그러한 부분으로 매도되었다고 할 수 있겠는데 이러한 부분은 수급이 잘 설명하는 것 같습니다.

전일은 외국인들이 장마감이후 매수로 전환되면서 순매수 기조를 유지했고 기관의 매도가 더욱 강하게 나타난 모습이었는데 그중에서도 단연 금융투자의 매도세가 강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수급표를 보시면 금융투자쪽에서 기관매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모습인데 대형주와 제조업, 전기전자, 금융주를 중심으로 매도하는 모습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 업종의 종목들이 대체적으로 단기상승이 많았던 종목들 위주이기때문에 현재로서는 단기적인 차익실현의 물량으로 해석할 수 있겠으며 외국인들의 선물매도와 함께 공조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어찌되었건 이러한 단기적 매도물량이라면 시장은 바로 회복세를 보이게될 가능성이 높은데 지금으로서의 관건은 하루를 더 빼고 반등하느냐, 아니면 바로 반등하느냐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조정은 오히려 좋은 종목을 더 싸게 살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수도 있겠다는 판단입니다.

또 한가지는 바로 좋은 종목은 이런 변동성 장세에서도 배신하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필자의 추천주인 CJ와 현대위아의 경우는 전일도 신고가흐름을 보이면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것은 흐름을 제대로 파악한 결과이며 당연한 모습일수도 있습니다.

과열되지 않는 성장주, 정책적 이슈가 있는 기대주를 공략하는 것이 안정적인 수익을 만드는 방법입니다.

코스닥의 경우는 지속적으로 주의해야하는 시점의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고점에 대한 저항이 지속되고 있으므로 이러한 부분에서는 단기적 하락이 나타날때 동반적으로 물량이 쏟아질 수 있으니 항상 주의하시고 너무 많이 올라왔거나 시장에서 시끄러운 종목에 대한 신규매수는 피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종목을 어떤 관점에서 접근하느냐와 어떤 타이밍에서 대응하느냐는 주식투자의 가장 중요한 핵심입니다.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시장의 전반적인 흐름과 현재의 트랜드, 그리고 내가 매매하고자 하는 종목의 현재 포지션을 아주 잘 알고 있어야하는 것입니다.

아마 시장은 내년도까지 지속적인 성장을 하게 될 것으로 판단되며, 그안에서 큰 부를 창출하는 부자가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그 주인공이 되셨으면 합니다.

기대하세요. 그리고 생생하게 꿈꾸세요.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성공투자를 기원하겠습니다.

성투사 최하영 대표 (02-2000-4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