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화페인트는 전날보다 14.73%(2150원) 오른 1만6750원에 마감했다. 전날 삼화페인트는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박순옥 씨가 회사를 상대로 낸 신주인수권부사채(BW)발행ㆍ상장 금지
박씨는 삼화페인트의 공동창업자인 고 윤희중 회장의 며느리로 또 다른 창업자인 김복규 회장의 2세 김장연 사장과 경영권 다툼을 벌이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판결의 향배에 따라 주가가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석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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