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9일 외국인들이 최근 반도체·장비 업종의 투자 비중은 축소하는 반면 은행과 자동차·부품, 건설, 조선 등의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김병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부터 외국인의 시가총액 대비 업종 비중은 크게 변화하지 않았으나 7월들어 주로 투자하는 업종에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외국인들이 은행과 건설, 조선 자동차·부품 등의 비중을 최근 확대하는 이유에 대해 그
또 9월 정부의 추가 부동산 정책 발표가 예정돼 있다는 점에서 외국인의 은행, 건설 등의 업종에서 추가 비중 확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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