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KC그린홀딩스는 가격제한선인 7550원까지 오르며 장을 마감했다.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53.3% 증가한 2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당초 현대증권에서 추정한 11억원의 3배에 가까운 규모다
KC그린홀딩스는 주력 자회사인 환경플랜트업체 KC코트렐이 52억원의 영업손실을 입었지만 환경서비스 등에서 선전하며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반기에 KC코트렐의 부진은 이어질 수 있으나 다른 사업에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석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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