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남식 전 LIG손해보험 사장(60)이 신임 손해보험협회장에 선임됐다.
손해보험협회는 18일 서울 소공동 한 호텔에서 손해보험사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15개 회원사 만장일치로 장 전 사장을 차기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그는 부산 출생으로 부산고, 서울대 사회학과, 캐나다 맥길대학원(경영학)을 마쳤다.
한편 오는 12월
협회장 임기가 끝나는 생명보험협회는 임원 임기 만료 뒤 후임자가 선임되지 않으면 업무 공백이 발생할 수 있는 현 정관을 개선하기로 했다. 정관에 '차기 임원 선출 전 임기가 만료되면 임원 선임 시까지 현 임원이 직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내용을 추가하기로 한 것이다.
[이유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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