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장외주식시장이 강세를 나타냈다.
18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업종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지난 3월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영화배급사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가 한 주간 1.1% 오른 2만2500원에 마감했지만 지난 6월 상장예비심사를 자진 철회한 광학장비 제조사 필옵틱스는 25% 급락한 9000원에 마감했고 지난달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건강기능식품 전문업체 노바렉스(구 렉스진바이오텍)도 6.3% 내린 1만5000원에 마감했다.
IT/SW서비스에서는 LG그룹 계열 IT서비스업체 LG CNS가 40% 급등한 3만5000원에 마감한 가운데 삼성 계열 국내 최대 IT서비스업체 삼성SDS도 20.5% 급등한 26만5000원에 마감했고 오는 10월 다음과 합병 예정인 모바일 인터넷서비스 전문업체 카카오도 11.6% 급등한 24만원에 마감했다.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티맥스소프트는 3.7% 오른 1만4000원에 마감했고 토목공학용 통합솔루션 전문업체 마이다스아이티가 2.4% 내린 2만500원, 현대차 계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업체 현대엠엔소프트가 1.3% 내린 3만9500원에 마감했다.
금융주에서는 내년 상장을 확정한 미래에셋금융그룹 계열 생보사 미래에셋생명이 11.4% 급등한 7800원, 기업은행 계열 금융투자회사 IBK투자증권이 5.3% 오른 2000원, 현대차 계열 전업카드사 현대카드가 4% 오른 1만3000원, 국내 유일의 증권금융회사 한국증권금융이 2.7% 오른 1만1500원에 마감했다.
반도체관련주에서는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동운아나텍과 픽셀플러스가 각각 12.9% 급등한 7900원과 3.7% 오른 4만2000원에 마감했다.
바이오관련주에서는 생명공학 핵심 바이오 소재인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이 7.7% 오른 1만7500원,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문업체 씨트리가 7.4% 오른 7250원, 보톡스 전문업체 휴젤이 2.7% 오른 7만5000원, 삼성전자의 초음파 진단장비 전문 자회사 삼성메디슨이 2.1% 오른 7300원에 마감한 반면 줄기세포치료제 전문업체 코아스템은 4.5% 내린 1만500원에 마감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시멘트 제조사 한국씨엔티가 7.1% 오른 3000원, 일본계 금융회사인 오릭스에 매각된 현대그룹 종합물류업체 현대로지스틱스가 5.3% 오른 2만원, 지난 4월 현대엠코를 합병한 현대엔지니어링이 3.4% 오른 60만5000원에 마감했고 현대차의 자동차 핵심부품 전문 계열사 현대다이모스는 1.2% 내린 4만500원에 한 주 거래를 마감했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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