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에 완판행진을 이어온 ‘우미건설’이 하반기에 331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상반기(3개단지, 총 1977가구)보다 약 2배 많은 물량으로 상반기 흥행에 이어 하반기에도 공격적으로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18일 우미건설에 따르면, 다음 달 첫 분양에 나서는 ‘구미 확장단지 우미린 풀하우스’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만 5개 단지 총 3318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북 구미 1225가구 ▲충북 청주 390가구 ▲충남 천안, 서산 1703가구다.
특히 경북 구미를 제외한 4개 단지 총 2093가구는 최근 높은 청약률로 분양시장을 달군 천안, 청주, 서산 등 충청권에 집중되어 있다.
산단 입주 기업 배후주거지 ‘구미 확장단지 우미린 풀하우스’
‘구미 확장단지 우미린 풀하우스’는 지하 1층~지상 25층 14개동 총 1225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오는 9월 분양예정이다. 전용면적 84~101㎡의 중대형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단지 바로 옆에 초, 중, 고등학교 예정부지가 있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확보했다. 또한 단지 남측으로 구미국가산단 4단지가 인접하고 북측으로는 5단지(하이테크밸리)가 가까워 산단 입주기업의 배후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전 세대 남향 위주 4-bay 판상형 구조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게스트하우스, 카페 린(Lynn), 실내수영장, 별동학습관 에듀 린(Edu Lynn)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청주교육1번지 첫 랜드마크 단지 ‘청주 호미지구 우미린1차’
오는 10월 분양예정인 ‘청주 호미지구 우미린 1차’는 지하 1층~지상 25층 6개동 총 390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136㎡의 중대형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청주 호미지구는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 일원 7만7304㎡ 규모의 도시개발구역으로 아파트 1291가구가 2개 블록으로 나뉘어 조성되는 대단지 사업장으로 이 중 1개 블록 1차 물량 390가구를 선분양한다.
단지 주변으로 명암유원지, 호미골체육공원 등 풍부한 녹지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고, 청주 명문고인 주성고가 단지 바로 옆에 있으며, 도보 10분 거리에 산성초, 금천중 등이 위치해 있다. 또한 단지 1km내에 용암지구 학원가가 형성되어 있어 풍부한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천안불당 부동산 시장의 핵심 ‘천안 불당 우미린 1,2차’
오는 11월에는 충남 아산 탕정지구 1-C1, 1-C2블록에 총 1152가구 규모의 ‘천안 불당 우미린 1,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각각 지하 2층~지상 31층 595가구, 557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123㎡의 중대형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천안 불당 우미린 1,2차’는 주상복합건물로 단지 내 상가시설과 지구 주변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의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단지 인근 초, 중, 고 예정부지가 위치해 있다.
충청 첨단산업의 메카 ‘서산 테크노밸리 우미린’
하반기 공급예정인 ‘서산 테크노밸리 우미린’은 지하1층~지상24층 6개동 총 55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59~79㎡의 소형 아파트로 구성된다.
서산 테크노밸리 북측으로 서산일반산업단지와 인접해 배후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단지 바로 옆 유치원, 초등학교 예정부지가
우미건설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면밀한 시장 분석과 적정 분양가 산정, 맞춤형 특화설계 등으로 고객들의 높은 관심속에 100% 분양을 완료했다”며 “하반기에도 우미건설만의 특화설계와 고객 니즈를 반영한 상품 구성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