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는 18일 오전 롯데호텔에서 손해보험업계 15개 회원사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제52대 회장으로 장남식(사진) 전(前) LIG손해보험 사장을 선임했다.
민간 출신 손보협회장은 메리츠화재 출신인 박종익 전 협회장의 2002년 임기를 끝으로 12년 만에 처음 배출되는 것이다. 역대 회장으로는 3번째다.
신임 장 회장의 공식 업무는 오는 9월
심임 장 회장은 1954년 부산 출생으로 부산고,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1980년 범한해상화재(현 LIG손보)에 입사해 미국지점장, 업무보상총괄 부사장, 영업총괄사장, 경영관리총괄 사장 등을 역임했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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