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17개 시중ㆍ지방은행에 대한 분쟁조정 신청 결과 올해 2분기 총 642건으로 전 분기(560건)보다 14.6% 증가했다. 올 상반기 전체로는 1202건에 달해 작년 상반기
기업은행 분쟁은 올해 1분기 49건에 불과했으나 2분기에 3배 급증하는 바람에 상반기 전체로는 196건으로 불어났다. 금감원이 지난해 실시한 민원평가에서 양호한 2등급이었던 기업은행은 올해 4등급(미흡)~5등급(불량)으로 추락할 수도 있다.
[강계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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