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투사입니다.
글로벌 증시가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시장의 재료들을 살펴보면 양호한 경제지표의 호재와 우크라이나등 지정학적 리스크의 악재가 서로 대립각을 세우면서 힘겨루기를 하는 모습입니다.
미국등에서 발표되는 경제지표는 분명히 개선되고 있는데 지수가 못가는 이유를 지정학적 리스크에서 찾고 있다는 의미가 되는 것인데 과연 어느것이 더 강하게 될까요?
현재 다우지수의 흐름을 보게되면 단기급락에 대한 방어는 일단 해놓은 상태입니다.
따라서 일차적인 방어 이후에 그 지점, 즉 지지선으로 작용되는 16400p 수준을 지켜줄 것인가가 핵심이 되는 것이죠.
지지선 방어 이후에 바로 치고 올라가면서 주가가 회복세를 만들게되면 아무런 문제가 없겠지만 최근의 흐름처럼 악재를 통해서 상승하지 못하고 자꾸 주춤거리게 되면 불확실성이 커지게 되는 것입니다.
경제지표에 의한 호재는 시장에 충분히 반영시켜줘야하는데 미국의 고용지표가 호조세를 보이고 재정적자가 축소되는 좋은 내용의 재료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지정학적 리스크라는 악재가 계속 발목을 잡는 형상이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부터는 악재와 호재중 누가 더 힘을 오랫동안 지속하느냐에 따라 시장의 방향이 결정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힘의 균형이 기울어지는 방향으로 시장은 움직이게 될 것이며 그에따라 시장이 반등인지, 아니면 조정이 시작되는 것인지 확인하실 수 있을 것 입니다.
코스피의 흐름을 보게되면 2020p의 지지가 있으나 지지선까지와의 이격이 있기때문에 단기적인 변동성이 나온다면 충분한 조정을 받을 수 있는 위치입니다.
현재 5-20 의 단기이평선간 데드크로스도 발생되어 있는 시점이기때문에 반드시 주의가 필요하겠으며 만약 조정이 진행된다면 어느정도 시간을 필요로 하게 될 것이라 판단하셔야 하겠습니다.
하지만 코스피는 지지선이 상대적으로 가까이에 있기때문에 깊은 조정보다는 살짝 다녀가는 흐름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평소에 관심있게 보던 우량한 종목들의 경우 오히려 좋은 매수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반면 코스닥의 경우에는 수급등의 상황도 썩 우호적이지 않은 시점이므로 주의가 반드시 필요하겠으며, 540p 수준의 지지는 꼭 지켜져야 할 마지노선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코스닥은 위쪽에 저항이 진행되고 있어 550p 이상의 흐름으로 강하게 올라가지 않는 이상은 어느정도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고 만약 하락세로 진행된다면 추가적인 조정도 고려해야 할 것 입니다.
하지만 현 구간에서 지지를 훌륭하게 만들고 반등세를 조금씩 확대해 나간다면 550p는 조만간 돌파가 될 것이고 새로운 추세흐름을 탈 수 있을 것이라 보여집니다.
시장자체가 지금은 방향성을 결정하기 매우 어려운 시점입니다.
투자심리와 경제지표는 개선되고 있으나 실제로 시장에 반영되지 않고 있으며 지정학적 리스크와 같은 악재들에 의해 오히려 시장이 부담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동트기전이 가장 어둡다고 오히려 지금처럼 다소 답답해보이고 힘든 시장에서 좋은 기회가 많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상승장세로 전환되게 된다면 그러한 기회는 더욱 큰 수익으로 결과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생각해보면 시장은 항상 변동을 하고 항상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그저 이런 시장에서도 중심을 잡아 흔들리지 않고 좋은 분석을 통해 좋은 종목을
반등의 시작일지, 조정의 시작일지는 아직 알 수 없으나, 분명하게 여러분에게 참 좋은 기회가 오고 있다는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시장과 관계없은 좋은 종목으로 수익을 만드세요.
지금은 그것이 가능한 시장이니까요.
오늘도 여러분들의 성공투자를 기원하겠습니다.
성투사 최하영 대표 (02-2000-4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