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주식 제한 폭 확대 정책 기대감에 외국인의 12거래일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이틀 연속 상승했다. 코스피는 2,041.47p(▲2.10 +0.10%) 코스닥은 545.76p(▼0.54 -0.10%)를 기록했다.
12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10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기업공개(IPO) 관련 주로 내일 모레 상장 예정인 이동통신 기지국 안테나 및 인 빌딩 안테나 제조업체 감마누가 1만9250원(▼1800, -8.55%)으로 급락했고, 심사 청구 기업인 건강 기능식품 전문기업 노바렉스가 1만5250원(▼250, -1.61%)으로 8거래일째 약세가 이어졌다.
삼성 계열 관련 주로 글로벌ICT 서비스 기업 삼성SDS가 24만4500원(▲9500, +4.04%)으로 10거래일째 연속 상승 랠리 기록을 세우며 신고가를 재 경신했으나, 의료장비 제조업체 삼성메디슨은 7270원(▼30, -0.41%)으로 소폭 밀려났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60만원(▲12500, +2.13%)으로 사흘 만에 5주 최고가로 재상승했고, 현대 차 계열 전업카드사 현대카드가 1만2900원(▲250, +1.98%)으로 3거래일 연속 연중 최고가를 경신했으며, 현대그룹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스틱스도 1만9150원(▲150, +0.79%)으로 52주 최고가로 마감했다.
의약 관련 주로 펩타이드 전문 업체 펩트론이 1만7700원(▲1000, +5.99%)으로 급등하며 5거래일 연속 상승했으며, 의약품 개발 업체 씨트리도 6950원(▲150, +2.21%)으로 하루 쉬고 다시 올랐으나, 루게릭병 치료제 연구 개발업체 코아스템이 1만650원(▼350, -3.18%)으로 하락했다.
금융 관련 주로 생명보험사 미래에셋생명보험과 증권담보 대출업체 한국증권금융이 각각 7500원(▲150, +2.04%), 1만1550원(▲200, +1.76%)으로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5주 최고가로 올랐고, 기업은행 증권 자회사 IBK투자증권이 2050원(▲100, +5.13%)으로 하루 쉬고 다시 급등했다.
그 밖에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 선익시스템과 광학장비 제조업체 필옵틱스가 각각 9000원(▼1500, -14.29%), 9750원(▼1000, -9.30%)으로 급락하며 5주 최저가로 밀려났고, 프랜차이즈 커프전문점 카페베네와 산업용 효소 생산기업 제노포커스가 각각 8500원(▼400, -4.49%), 9200원(▼300, -3.16%)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하지만 LG계열 IT서비스업체 LGCNS가 2만7650원(▲1650, +6.35%)으로 52주 최고가 기록을 세웠고, 카카오톡 서비스업체 카카오가 22만8500원(▲8500, +3.86%)으로 신고를 재 경신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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