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시황] 삼성SDS•LG CNS, 동반 ‘급등’... 카카오도 ↑

장외주식시장이 강세를 이어갔다.
12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종목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지난 6월 상장예비심사를 자진 철회한 광학장비 제조사 필옵틱스(10,000 ▼1,000)가 올 들어 수주가 급감하면서 실적이 악화됨에 따라 당분간 상장 재도전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이틀 째 급락세를 보이며 신저가로 마감했고 오는 14일 상장 예정인 기지국 안테나 전문기업 감마누(19,500 ▼1,500)도 급락세를 나타냈다.
IT/SW서비스에서는 삼성 계열 국내 최대 IT서비스업체 삼성SDS(245,000 ▲11,000)가 급등세를 이어가며 이틀 째 신고가 랠리를 기록한 가운데 LG그룹 계열 IT서비스업체 LG CNS(27,500 ▲1,500)도 동반 강세를 보이며 34개월 래 최고가로 마감했고 오는 10월 다음과 합병 예정인 모바일 인터넷서비스 전문업체 카카오(225,000 ▲5,000)도 다음과 동반 강세를 띄며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금융주에서는 기업은행 계열 금융투자회사 IBK투자증권(2,000 ▲100)과 현대차 계열 전업카드사 현대카드(13,000 ▲500)의 강세가 돋보였고 미래에셋금융그룹 계열 생보사 미래에셋생명(7,500 ▲200)과 국내 유일의 증권금융회사 한국증권금융(11,500 ▲300)도 강세를 기록했다.
바이오관련주에서는 생명공학 핵심 바이오 소재인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17,500 ▲1,000)이 급등세를 기록했고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문업체 씨트리(7,000 ▲250)도 강세를 나타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시멘트 제조사 한국씨엔티(3,000 ▲200)가 급등세를 기록했고 지난 4월 현대엠코를 합병한 현대엔지니어링(600,000 ▲15,000)도 강세를 보였으나 현대차의 자동차 핵심부품 전문 계열사 현대다이모스(40,500 ▼500)는 내림세로 마감했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