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LG가 정보기술(IT) 계열 자회사의 주가 상승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6일 (주)LG는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날보다 800원(1.16%) 오른 7만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3분기 디스플레이 패널 가격 상승세 전망에 장중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LG전자 주가도 2분기 북미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역
대 최고인 11.9%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3.94% 올랐다. (주)LG는 LG전자 지분 33.67%를, LG전자는 LG디스플레이 지분 37.9%를 보유하고 있다. 이승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8월에는 (주)LG그룹 정보기술(IT)주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용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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