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러시아 제재로 상승출발할 듯…월말 네고는 부담"
30일 원·달러 환율은 EU와 미국의 대 러시아 경제 제재로 역외 상승분을 감안해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월말 수출업체 네고물량 출회 등으로 상승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20원대 중후반 수급에 따른 레인지 장세가 예상된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28.85원에 최종호가됐다. 1개월 스왑포인트 1
우리은행은 이날 원·달러 환율 예상 레인지로 1023.0~1033.0원을 제시했다.
전일 뉴욕증시는 양호한 기업실적에도 불구, EU와 미국의 러시아 제재 조치로 하락했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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