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은 7월에 비해 1만여 가구 줄어드는 것으로 집계됐다.
29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8월 분양시장은 전국 24개 사업장에서 총 1만5377가구(장기전세 및 국민임대 제외, 오피스텔 포함)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이는 7월 일반분양 물량 2만6741가구 대비 1만1364가구 감소한 물량이다.
지역별 일반분양 물량은 수도권 12곳 9797가구(서울 6곳 2696가구, 경기 6곳 7101가구), 지방 12곳 5580가구 등이다.
8월 일반분양 물량은 7월보다 크게 줄었지만 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여러곳 있서 눈길을 끈다. 서울 영등포와 보문동 재개발 지역과 위례신도시, 수원, 하남 등 수도권 지역에서 알짜 물량이 분양 예정에 있고 지방에서는 경남 양산과 세종시 내에서도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세종 2-2생활권 분양 물량이 계획돼 있다.
이정연 부
[문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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