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합동매수에 9개월 만에 연중 최고치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2,048.81p(▲14.96 +0.74%) 코스닥은 552.98p(▼9.80 -1.74%)를 기록했다.
28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이틀 연속 하락했다.
기업공개(IPO) 관련 주로 다음달 1일 상장 예정인 일체형 데크플레이트 생산업체 덕신하우징과 금일 수요예측 첫날인 방송 및 무선 통신장비 제조업체 감마누가 각각 2만3500원(▲1500, +6.82%), 2만1500원(▲700, +3.37%)으로 다시 한번 최고가 기록을 달성했고, 30일 공모청약 예정인 기타 전자부품 제조업체 신화콘텍이 1만1350원(▲150, +1.34%)으로 6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심사 청구 종목으로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업체 안트로젠이 2만2250원(▼500, -2.20%)으로 전날 급등 뒤 조정 받았으며,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노바렉스가 1만6750원(▼250, -1.47%)으로 약세가 지속됐고, 영화 비디오물 및 방송프로그램 배급업체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가 2만1750원(▼250, -1.14%)으로 밀려났다.
범 현대계열 관련 주로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58만원(▲5000, +0.87%)으로 올랐으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와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스틱스가 각각 3만9750원(▼500, -1.24%), 1만8250원(▼250, -1.35%)으로 동반 하락했다.
의약 관련 주로 의약품개발 및 인체 단백질 개발업체 씨트리가 7000원(▲200, +2.94%)으로 사흘 연속 상승하며 5주 최고가를 기록했고, 완제 의약품 제조업체 휴메딕스도 3만4500원(▲500, +1.47%)으로 올랐으나,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이 1만6350원(▼150, -0.91%)으로 밀려났다.
그 밖에 카카오톡 서비스업체 카카오가 18만6000원(▲2500, +1.36%)으로 7거래일 연속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보툴렉스 제조업체 휴젤과 물리 화학 및 생물학 연구개발업 케어젠도 각각 6만7000원(▲1000, +1.52%), 12만원(▲2500, +2.13%)으로 신고가를 경신했다.
하지만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카페베네가 1만250원(▼250, -2.38%)으로 하락 전환했고, 반도체 부품 제조업체 에스아이플렉스와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 필옵틱스가 각각 6000원(▼300, -4.76%), 1만2750원(▼550, -4.14%)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