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우바이오가 박근혜 대통령의 농업 육성 발언에 급등했다. 24일 코스닥시장에서 농우바이오 주가는 전날보다 1750원(8.66%) 상승한 2만1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기술과 아이디어를 융합해 농업을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식품 종자산업
등에 주력해야 한다고 밝힌 결과 종자산업 1위 업체인 농우바이오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박 대통령은 "조지 소로스와 같은 투자 귀재들이 왜 농업 투자에 열을 올리는지 이유를 살펴보겠다"며 "이 기회에 농업을 한국 경제 수출 전략산업으로 적극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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