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아레나는 연면적 7만4000㎡, 5만1000여 석의 돔 공연장으로 30개월간의 공사 끝에 완공했다. 설계부터 시공까지 한화건설이 전담하는 디자인 빌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공연장은 특히 지진이 잦은 필리핀의 지질학적 특성을 반영해 기초 설계 단계부터
이날 준공식에는 이근포 한화건설 대표를 포함해 베니그노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과 6만여 명이 참석했다. 이 대표는 "세계 최대 돔 공연장을 준공함으로써 해외공사수행능력과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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