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인도네시아의 발부리증권과 지난 15일 자카르타 발부리 증권 본사에서 포괄적 업무제휴계약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양사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의 시장 특성에 대한 전문적 이해와 경험을 기반으로 금융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판매하는 것을 골자로 한 양사간 업무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발부리 증권사는 트레이딩(Trading)과 선물 분야에 특화된 증권사로 2011년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에서 최우수 브로커로 선정되는 등 향후 성장성이 높은 중형 증권사다. 음식료, 중공업 등을 운영하는 오너 일가가 경영해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다는 점도 유진투자증권과 유사성이 높아 각사는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선 유진투자증권 전략사업본부장은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 수와 세계 15위의 풍부한 자원을 보유한 나라로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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