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의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를 밑돌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아이엠투자증권은 16일 CJ CGV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8.8% 떨어진 102억원으로 예상돼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7000원에서 6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매수를 유지했다.
CJ CGV의 2분기 예상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6.9% 증가한 1812억원이다. 티켓 판매비 1175억원, 매점 수입 282억원, 광고 197억원, 기타 159억원 등이다. CJ CGV의 2분기 전국 관람객은 지난해 동기 대비 2.5% 줄었지만 직영 관람객 수는 0.9% 늘었을 것으로 아이엠투자증권은 추정하고 있다.
한편 CJ CGV는 지난 2월 2D
김현주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에 따라 2분기 요금(ATP)은 전년동기와 비교해 7.4% 오른 7900원이 될 것"이라며 "지난해 하반기 신규 출점에 따른 인건비와 감가상각비 등 2분기 판관비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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