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7월 11일(14:08)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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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던 모바일 게임업체 파티게임즈가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11일 거래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5월 13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해 지난 10일 상장 승인을 받았다.
모바일 게임업체가 스팩(SPAC) 등을 활용한 우회상장 방식이 아닌 코스닥에 직상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모바일 게임 '아이러브커피'로 유명한 이 회사는 지난 2011년 설립됐다. 지난해 매출액 270억원, 순이익 87억원을 기록했다.
주당 발행 예정가는 1만9500원~2만3700원이며 공모 예정 금액은 192억~234억원이다.
최대 주주는 이대형 대표이사로 지분 28.09%를 갖고 있다. 벤처캐피탈 중에는 SL인베스트먼트와 서울투자파트너스가 각각 10억원과 7억원을 투자한 바 있어 투자금 회수(엑시트)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대표 주간사는 우리투자증권이 맡고 있다.
[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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