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진엑스텍이 11일 기업공개(IPO)를 위한 수요 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가 7000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공모 예정가액 밴드인 5000~6000원을 넘어선 수준이다.
이로써 확정 공모가를 반영한 총 공모금액은 70억원으로 아진엑스텍 측은 "연구개발 및 신규 설비 증설 등에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관사인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504개 기관투자자가 참여한 가운데 기관경쟁률이 478.65:1을 기록했
한편 아진엑스텍은 지난해 매출액 189억1300만원, 영업이익 35억6000만원, 당기순이익 32억7800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8.83%로 당기순이익률은 17.33%다. 이번 공모주식수는 100만주로 오는 14일과 15일 청약을 받는다. 상장예정일은 오는 24일이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