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전국에 서민금융 거점점포.전담창구를 38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그동안 서울지역에만 2곳에 운영하던 거점점포.전담창구를 대전, 강원, 충북, 울산, 제주, 부산 등 각 지역에 36개소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11일 사회적 기업 한국이지론을 초청해 '거점점포.전담창구 희망금융컨설턴트 워크샵'을 열고 서민금융 확대 방안과 내실 있는 서민지원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백태일 리테일고객부 부장은 "'작은 관심! 서민에겐 삶의 희망입니다' 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서민금융 지원 규모를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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