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포르투갈 금융 불안 사태와 기관의 매도세에 2000선이 무너지며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1,988.74p(▼14.10 - 0.70%) 코스닥은 556.58p(▼2.74 - 0.49%)를 기록했다.
11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사흘 연속 내림세로 마감했다.
기업공개(IPO) 관련 주로 14일 수요예측 예정인 주정 제조업체 창해에탄올이 1만3500원(▲500, +3.85%)으로 사흘 연속 상승 마감했고, 15일 수요예측 예정인 일체형 데크플레이트 생산업체 덕신하우징이 1만9000원(▲1500, +8.57%)으로 급등하며 신고가를 재 경신했다.
삼성 계열 관련 주로 의료장비 제조업체 삼성메디슨이 6950원(▲50, +0.72%)으로 반등했으나, 범 현대 계열 관련주인 자동차 구동장치 전문기업 현대다이모스와 원유 정제 처리업체 현대오일뱅크가 각각 4만2000원(▼1000, -2.33%), 1만4250원(▼250, -1.72%)으로 하락했다.
바이오 관련 주로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업체 안트로젠이 1만9750원(▲200, +1.02%)으로 사흘 연속 상승했으나, 루게릭병 치료제 연구 개발업체 코아스템이 1만1300원(▼200, -1.74%)으로 나흘 만에 조정 받았으며, 맞춤형 산업용 효소 생산기업 제노포커스도 1만400원(▼200, -1.89%)으로 밀려났다.
건설 관련 주로 종합 건설 사 포스코건설이 7만4250원(▼750, -1.00%)으로 이틀 연속 하락했고, SK그룹 사 건설업체 SK건설이 1만7850원(▼1150, -6.05%)으로 최저가로 급락했으며, 건축토목 건설업체 동아건설산업이 1만5000원(▼500 -3.23%)으로 하락 반전하며 건설업종이 약세를 나타냈다.
그 밖에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카페베네가 1만300원(▲550, +5.64%)으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고, 자동차 부품업체 세원테크가 6400원(▲200, +3.23%)으로 신고가를 기록했으며, 국내 개인정보 DB암호화 전문업체 케이사인이 1만8600원(▲400, +2.20%)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다.
하지만 반도체 부품 제조업체 에스아이플렉스가 6250원(▼750, -10.71%)으로 급락했고, 치과용 기기 제조업체 메가젠임플란트가 3500원(▼200, -5.41%)으로 5주 최저가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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