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7월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3분기에는 한 차례 인하할 것이란 전망을 11일 내놓았다.
이날 홍정혜 신영증권 연구원은 "한은은 어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3.8%로 지난 4월 4.0%에 대비 0.2%포인트 하향조정에 그쳤다"며 "그러나 3.8% 달성에 있어서 하방위험이 더 크다고 말했으며 현재 기준금리 수준은 완화적이나 완화 정도는 이전대비 축소됐다고 언급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3분기 중 정책금리를 한 차례 인하될 것이란 전망이다.
홍 연구원은 "한 차례의 인하와 경제부총리 후보자
특히 내수 회복은 현저히 더딘 상황으로 2분기 세월호 등에 따른소비 부진 등을 감안하면 성장률 하락에 따른 정책금리 인하 근거는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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