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명현 한국M&A거래소 대표, 왕핑 중국M&A공회 집행주석, 이창헌 한국M&A투자협회 회장, 패트릭 체 중국M&A공회 홍콩지회 명예회장(왼쪽부터). |
9일 한국M&A투자협회와 중국M&A공회는 한국과 중국 산업 발전을 위한 M&A 펀드 10억달러(약 1조원)를 조성하기로 하고 이날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펀드 결성 협약식을 했다. 두 협회는 올해 말까지 한ㆍ중 1억달러씩 2억달러(약 2000억원) 규모로 첫 펀드를 조성한 뒤 규모를 차차 늘려갈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하기 위해 내한한 왕핑 중국M&A공회 집행주석은 "선박ㆍ정보기술(IT)ㆍ게임ㆍ창조문화산업 등에 투자할 것"이라며 "두 협회가 공동으로 펀드를 운영하고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 협회는 앞으로 M&A를 넘어 기업공개(IPO) 투자, 투자자 교육 등 사업 협력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매일경제가 후원하고 한국M&A투자협회가 주최한 '한국 M&A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세미나'에서 업계 전문가들의 M&A 활성화 정책 제언이 이어
[한우람 기자 / 이용건 기자 / 사진 = 박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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