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삼성전자 실적 저조에도 새 경제팀의 경기활성화 대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소폭 상승하며 마감했다. 코스피는 2,006.66p(▲1.54 +0.08%) 코스닥은 554.90p(▲1.75 +0.32%)를 기록했다.
8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사흘 만에 상승 전환했다.
기업공개(IPO) 관련 주로 11일 금요일 상장 예정인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트루윈이 1만5750원(▲500, +3.28%)으로 4거래일 연속 신고가 랠리를 기록했고, 심사 청구 기업인 영화 비디오물 및 방송프로그램 배급업체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가 2만1500원(▲750, +3.61%)으로 반등했다.
범 현대계열 관련 주로 금강산 관광 사업자 현대아산이 9000원(▲750, +9.09%)으로 급등했고, 자동차 구동장치 전문기업 현대다이모스가 4만2000원(▲250, +0.60%)으로 어제 하락 분을 다시 만회했으나, 현대자동차그룹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와 원유 정제 처리업체 현대오일뱅크가 각각 4만1250원(▼250, -0.60%), 1만4500원(▼750, -4.92%)으로 동반 하락했다.
삼성 계열 관련 주로 반도체 세정장비업체 세메스가 24만5000원(▲17500, +7.69%)으로 급등하며 52주 최고가를 다시 세웠으며, 의료장비 제조업체 삼성메디슨도 6950원(▲50, +0.72%)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다.
금융 관련 주로 할부금융 서비스업체 JB우리캐피탈과 기업은행 증권자회사 IBK투자증권이 각각 3550원(▼150, -4.05%), 1700원(▼100, -5.56%)으로 5주 최저가로 밀려났고, 생명보험사 KDB생명이 1850원(▼130, -6.57%)으로 급락했다.
그 밖에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티맥스소프트와 알티베이스가 각각 1만2700원(▼300, -2.31%), 4600원(▼100, -2.13%)으로 하락했고, 액정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파인텍이 7100원(▼400, -5.33%)으로 최저가로 내렸으며, 카카오톡 서비스업체 카카오가 15만5000원(▼3250, -2.05%)으로 이틀 연속 밀려났다.
하지만 여행사 하나투어리스트가 1950원(▲100, +5.41%)으로 5주 최고가로 올랐고, 루게릭병 치료제 연구 개발업체 코아스템이 1만600원(▲350, +3.41%)으로 오름세로 전환했으며, TRS사업자 KT파워텔과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카페베네가 각각 6200원(▲100, +1.64%), 9500원(▲150, +1.60%)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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