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시장이 소폭 내림세를 나타냈다.
8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종목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지난 3월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영화배급사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21,500 ▲750)가 급 반등세로 돌아선 가운데 오는 11일 상장 예정인 자동차센서 전문업체 트루윈(15,500 ▲250)도 강세를 보이며 신고가 랠리를 이어갔다.
반면 지난 2012년 5월 상장심사에서 승인이 보류된 정전기 제어감시 측정장치 전문업체 선재하이테크(3,000 ▼200)와 지난 2012년 6월 상장심사를 자진 철회한 현대중공업 계열 국내 4위 정유사 현대오일뱅크(14,500 ▼750)는 약세를 나타냈다.
IT/SW서비스에서는 KT계열 국내 최대 TRS(주파수공용통신) 기간통신사업자 KT파워텔(6,200 ▲200)이 강세를 보였으나 오는 10월 1일 다음과 합병 예정인 모바일 인터넷서비스 전문업체 카카오(155,000 ▼5,000)와 기업용 시스템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티맥스소프트(12,750 ▼250)는 약세를 기록했다.
금융주에서는 JB금융지주 산하 여신전문업체 JB우리캐피탈(3,500 ▼500)이 20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급락세를 기록했고 KDB금융지주 산하 생보사 KDB생명(1,900 ▼100)도 약세를 나타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현대그룹 대북사업 전담 계열사 현대아산(9,000 ▲500)과 줄기세포치료제 전문업체 코아스템(10,500 ▲250)의 강세가 돋보인 반면 스마트폰용 BLU(백라이트유닛) 및 TSP(터치스크린패널) 전문업체 파인텍(7,000 ▼500)과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동운아나텍(8,350 ▼150)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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