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미안 용산 SI’의 전용면적 49㎡ 실내 인테리어 모습. [사진제공: 삼성물산] |
‘SI(Smart Intelligence)’는 사통팔달의 교통과 쾌적한 생활을 자랑하는 용산 본연의 입지(Smartness)와 최고의 주거시설을 짓는 래미안의 주거과학(Intelligence)을 접목한 공간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오피스텔은 삼성물산이 시공하는 만큼 철통 보안을 자랑한다. 입주민과 방문객의 동선을 분리하고 로비에서 방문객의 관제를 필수적으로 받도록 해 보안문제를 초기에 차단했다.
방문객이 차를 가져온 경우에는 방문객 전용 엘리베이터 내 인터폰으로 인증을 받아야만 방문이 허락된다. 반면 입주자들은 RF카드 인증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엘리베이터가 따로 있으며 계단 역시 각 구역별로 인증을 해야지만 출입문이 열린다. 이 출입문은 비상시 중앙관리실에서 해제가 가능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배치도 남다르다. 일반적인 오피스텔이 복도를 중심으로 각 실이 마주보는 배치라면 '래미안 SI'는 중앙부를 중심으로한 편복도형으로 배치했다. 때문에 사생활을 간섭 받을 여지가 적다.
또 한층을 19~27실로 구성해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 더욱이 외부 창호는 52㎜의 로이삼중유리와 24㎜의 로이 복층 유리를 사용해 외부 및 각 호실간의 소음을 최소화했다.
고급 주거시설의 대명사인 원격검침 시스템도 적용된다. 외부 검침원의 방문 없이 원격으로 급수·전력소비량 등을 체크할 수 있어 각종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5층에는 비즈니스센터 및 피트니스, 카페테리아, 테라스 휴게 공간 등 입주민들을 위한 전용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된다. 또한 아파트에만 적용됐던 삼성물산의 ‘스마트 인포 디스플레이’가 오피스텔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이 시스템을 통해 입주자가 세대 입·출입 시 부재중 방문자, 택배, 주차위치 등 필요한 정보를 현관의 디스플레이나 음성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NFC를 통해 가족메세지, 가족일정, 바이오리듬까지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임홍상 분양소장은 “소형 수익형 오피스텔의 경우 정해진 용적률 내에서 최대한의 이익을 내기 위해 배치나 설계에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며 “래미안 용산 SI는 각 호실간의 간섭을 최소화한 설계로 타워팰리스와 같이 고급 주택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주거시설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래미안 용산은 지하 9층~지상 40층, 2개동의 트윈타워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오피스텔은 지상 5층~19층까지 배치되며, 전용면적 기준 42~84㎡ 782실 중 597실이 일반분양 된다.
특히, 평면이 총 15개 타입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19층의 J(전용 56㎡)·M(전용 74㎡)·O(전용 84㎡) 등 3개 타입 10실(일반분양 물량)은 테라스가 있는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래미안 용산 SI는 5개 군으로 나눠 청약을 받는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500만원선이며 별도의 청약통
청약은 8일까지 진행되며 9일 당첨자 발표 후 10일부터 정식 계약에 들어간다. 래미안 용산의 모델하우스는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 5층에 마련돼 있다. 입주예정시기는 2017년 5월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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