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관심을 끄는 곳은 삼성물산이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에 신축하는 '래미안용산'(주상복합아파트)과 '래미안용산SI'(오피스텔)다. 주상복합은 195가구 중 165가구를 일반분양하고, 오피스텔은 782실 중 597실을 일반분양한다.
4호선 신용산역이 바로 단지 앞에 위치하고 1호선과 중앙선 환승역인 용산역이 가까운 트리플 역세권이다. 3.3㎡당 분양가는 주상복합이 평균 2900만원, 오피스텔은 1600만원대로 각각 책정됐다.
세종시 분양도 눈길을 끈다. 오는 9일 중흥건설은 3-2생활권에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 900가구를, 반도건설은 1-4생활권에 '세종 반도유보라'(주상복합) 580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지난주 청약 대박을 터뜨린 '브라운스톤 범어'는 10일 오피스텔 분양에 나선다. 이수건설이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신축하는 브라운스톤 범어는 지하 4층~지상 35층, 전용 54~55㎡ 총 260실 규모로 구성된다. 분양
11일에는 대림산업이 'e편한세상 광주역'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내년 말 '성남~여주 복선전철' 개통이 예정돼 있어 초역세권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지하 3층, 지상 최고 23층, 전용면적 59~84㎡ 총 2122가구 매머드급 단지로 조성된다.
[문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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