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이 신안산선 목감역 인근(경기 시흥시 논곡동 160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목감 한양수자인'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지난 4일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갔다.
이 아파트는 시흥시 논곡·목감동 일대에 17년만에 공급되는 민간분양 아파트로, 지하 1층, 지상 19~27층, 총 7개동, 전용면적 △59㎡ 376가구 △71㎡A 27가구 △71㎡B 27가구 △84㎡ 106가구 등 총 536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90만원대이며, 중도금 이자 후불제와 계약금 분납제 등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목감 한양수자인은 신안산서 호재와 더불어 제3경인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서울외곽고속도로 등과 가까워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 아울러 2016년 개통 예정인 강남순환도로(남부간선)까지 더해지면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진다.
단지 인근에 목감초등학교와 논곡중학교가 있다. 또 물왕저수지와 운흥산도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내 커뮤니티 특화도 눈길을 끈다.
논곡동 일대에는 처음 선뵈는 커뮤니티 시설(지상 2층 규모)을 별동으로 조성한다. 별동에는 맞벌이 부부가 많은 이 지역 특성에 맞춰 아동돌봄센터와 보육시설이 들어선다. 주민카페와 도서관, 경로당도 마련된다.
특히 아동돌봄센터는 방과 후 자녀들의 보육과 교육을 위한 시설로, 시흥시
아울러 놀이터 3개소(유아 놀이터 1개소 포함)와 생태연못과 부속정원(텃밭), 배드민턴장으로도 쓸 수 있는 운동마당 등이 조성된다.
'목감 한양수자인'의 견본주택은 코스트코 광명점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6년 11월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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