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은행은 25일 독도주민 김성도씨(오른쪽 두번째)를 대구은행 사이버독도지점 명예지점장으로 위촉하고 김씨가 운영하는 독도사랑카페를 `베스트 오브 베스트 가맹점"으로 선정했다. 제일 오른쪽은 대구은행 임환오 부행장 |
또 지난해 개점해 독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독도 기념품과 수산물 등을 판매하는 독도사랑카페를 ‘베스트 오브 베스트’ 가맹점으로 선정해 현판식을 가졌다.
독도사랑카페를 운영 중인 김씨는 금융권 최초로 독도에서 진행된 포터블DGB(이동 가능한 특수단말기로 은행 업무를 처리하는 서비스)서비스로 독도예금에도 가입했다.
대구은행은 지난 25일부터 2박3일 간의 일정으로 '제13회 고객과 함께하는 독도탐방 행사'를 갖고 이같은 행사를 가졌다.
2001년 광복절에 개점한 국내은행 최초의 사이버지점인 대구은행 사이버독도지점은 현재 39만명(2014년 5월말 기준)의 고객이 거래하고 있으며 수신액이 3800억원(2014년 5월말 기준)에 이른다. 이를 계기로 대구은행은 2001년부터 매년 독도방문 행사를 진행하고 있고 있다.
대구은행은 독도박물관 건립기금 지원, 독도고유전복 복원사업 지원 사업을 비롯해 2008년에는 독도사랑모임(www.doksamo.co.kr)을 개설하는 등 독도사랑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씨는 “지난 2007년 독도리 이장으로 선출된 이후 독도사랑카페 운영
박인규 대구은행장은 “독도 탐방 행사, DGB독도사랑 도전 골든벨 등 다양한 독도사랑 행사를 꾸준히 개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에 힘쓰겠다”는 전했다.
[대구 = 우성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