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는 중국 은련카드, LF(구 LG패션)와 함께 서울 명동에 은련카드 VIP 라운지를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은련카드 VIP 라운지는 비씨카드가 중국 신용카드사인 은련카드, 국내 패션문화기업인 LF와 함께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서비스 공간이다. 이날 개장식에는 원효성 비씨카드 부사장을 비롯, 성보미 은련카드 한국지사 대표, 박연 LF 전무가 참석했다.
VIP라운지는 서울 명동 소재 헤지스 매장 5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은련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중국인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라운지에서 제공하는 주요 서비스는 △ 물품 보관 서비스 △ 휴대폰 충전 서비스 △ 인터넷 이용 서비스 △ 커피/음료 제공 △ 관광정보 제공 △ 백화점/면세점 할인권 제공 △ 택시요금
비씨카드 관계자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조사 결과 지난해 한국을 찾은 중국인 개별여행객들은 300만명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며 "드라마 등 한류의 영향으로 올해 한국을 찾는 중국인 개별여행객수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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