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6일 인터로조에 대해 광고 효과가 나타나며 국내 점유율이 상승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한지형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기업 대상 마케팅에만 주력했던 인터로조가 미쓰에이 멤버 수지를 광고 모델로 선정해 소비자 대상 마케팅을 시작했다"며 "광고는 안경점, 잡지, 극장, 케이블 방송 등 다양한 매체에 포스터와 영상으로 방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까다롭다는 렌즈시장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5%를 달성할 만큼 품질 검증을 마쳤기 때문에 광고를 통한 인지도 제고 효
한 연구원은 "올해 국내 매출은 전년 대비 53% 증가한 170억원, 점유율은 8%를 웃돌 것으로 추정한다"며 "광고비 증가로 영업이익률 하락은 불가피해 보이나 중장기 성장을 위해서는 감안해야 할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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