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동구는 25일 상왕십리동 12-37번지 일대 왕십리뉴타운 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준공인가와 공사완료 고시를 26일 한다고 밝혔다.
2구역은 지하 3층, 지상 25층, 14개동, 총1148가구 규모로 지난 2월 왕십리뉴타운 3개 구역 중 가장 먼저 준공해 현재 약 86% 입주율을 보이고 있다.
성동구 관계자는 "2구역은 노후주택이 밀집돼 있던 지역을 명품주거 단지로 조성하는 첫 걸음"이라며 "가로변 공원과 자전거도로 설치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확충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이
1구역과 3구역 공사도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지하 3층, 지상 25층, 21개동, 총1702가구 규모의 1구역은 내년 10월 준공이다. 3구역은 지하 6층, 지상 28층, 29개동, 총2529가구로 2016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문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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