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5일 NAVER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3만원을 유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2분기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4% 증가한 6663억원, 영업이익은 2% 감소한 186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시장 전망치 1873억원에 부합하는 수치다.
디스플레이 광고시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브라질 월드컵효과로 2분기 광고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5077억원을 기록할 전망. 컨텐츠 부문 매출액은 13% 증가한 1284억원을 기록할 예상했다. 동남권 지역 라인 가입자 증가세가 두드러러져 2분기 라인의 MAU(월간 순 이용자)는 전분기 대비 1900만명 증가한 1억9000만명을 기록할 전망된다. 또한 스티커, 게임 판매 호조로 2분기 라인의 MAU 당 컨텐츠 매출액은 969원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진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NAVER는 게임, 스티커, 웹툰, 라인콜 등 컨텐츠를 강화해 위챗, 와츠앱, 카카오톡 등 경쟁사 대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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