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이 25일 SK하이닉스에 대해 DRAM 가격 강세로 환율 하락 영향을 상쇄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목표주가를 5만4000원에서 6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진성혜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원달러 환율 하락 영향으로 추정치 대비 3.7% 낮은 1조1400억원을 기록하겠지만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5% 오른 1조3100억원으로 개인용 컴퓨터(PC) DRAM 가격이 5~10% 상승하는 등 가격 강세가 지속돼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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