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20일 삼성전기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목표주가를 9만5000원에서 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혜용 연구원은 "유례없는 삼성전자의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부진으로 삼성전기의 2분기 실적도 예상보다 부진할 전망"이라며 "아이폰6에 대한 대기수요 확대, 중화권 현지 중소업체들의 가격 공세 심
김 연구원은 "다소 시간은 걸리겠지만 연말 베트남 공장 가동을 기점으로 중화권 거래선으로의 다변화가 확대될 것"이라며 "5만8000원 내외에서 주가는 하방경직성을 가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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