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큐브가 항암제 관련 연구기술에 대한 특허 가출원을 신청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19일 오전 9시 25분 에스티큐브는 전일 대비 575원(14.90%) 오른 4435원을 기록하며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에스티큐브는 이날 자체 개발한 '항암제 신약 타깃 스크리닝' 기술에 대해 미국 특허청에 특허 가출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항암제 신약 타깃 스크리닝'이란 방사선 종양학에 면역학을 접목해 개발한 기술로 면역조절항암제 신약 물질의 타깃을 효율적으로 찾아 내는 기법이다. 면역조절항암제는 인체의 항암 면역기능을 방해하는 타깃을 공략해 면역세포의 항암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항암치료제다.
에스티큐브 관계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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