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6월 설립돼 올해 6주년을 맞은 LIG투자증권은 세월호 참사,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하여 임직원끼리 즐기는 화려한 축제 분위기를 지양했다고 설명했다.
LIG투자증권 관계자는 "그 동안 회사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고객과 사회에 보답하기 위해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러한 취지에 공감한 김경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16명이 함께 했다.
회사는 모은 헌혈증서를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기로 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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