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최신형 스마트폰 G3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주가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1일 오전 10시 14분 기준 LG전자 주가는 1100원(1.41%) 오른 7만9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7만95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G3는 지난달 28일 출시 이후 하루 평균 약 1만3000대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작인 G2의 2배 수준이다.
전날 신한금융투자는 LG전자의 휴대전화(MC) 사업부가 2분기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주가를 9만원에서 9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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