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이 장중 52주 최저가(신저가)로 추락했다.
11일 오전 9시 45분 현재 락앤락은 전일 대비 4.35% 내린 1만2100원을 기록 중이다.
전자공시에 따르면 락앤락은 생산효율 제고 및 비용절감을 위해 아산공장 풀라스틱 사출물 생산을 중단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락앤락은 2012년 하반기 국내를 중심으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진행해 왔다"며 "그럼에도 2013년 중국 내수 불황 여파와 국내 수익 모델에
이어 "생산단가가 높은 국내에서의 생산을 중단함에 따라 원가가 절감될 것"이라며 "기존 아산 공장에서 생산하던 제품들은 앞으로 외주업체와 중국 및 베트남에서 생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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