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주관하고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5개 금융협회 등이 공동 후원하는 '제9회 청소년 금융창작물 및 금융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이 오는 9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개최된다.
공모는 '금융창작물공모(글짓기, UCC·포스터·만화, '1332' 명칭)'와 '금융교육 우수사례공모' 분야로 나뉜다. 전국 초·중·고교 학생과 청소년, 교사, 학부모가 대상이며, 참가 희망자는 다음 달 31일까지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edu.fss.or.kr)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진의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해 9월 중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금융창작물 우수작은 초·중·고교별로 각 40명 내외(총 120명)며 금융교육 우수사례 우수작은
조효제 금감원 금융교육국장은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의 금융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일선 학교와 가정에서 이뤄지는 금융교육 우수사례를 널리 전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범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