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서초 삼호가든4차 재건축 수주

대우건설이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4차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열린 삼호가든4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대우건설은 롯데건설과 SK건설을 제치고 수주에 성공했다. 삼호가든4차 재건축은 2만7429㎡ 용지에 지하 3층~지상 35층 8개동 전용 59~133㎡ 총 751가구를 새로 짓는 사업이다. 수주금액은 1967억원이다. 단지 주변에 서원초ㆍ원명초, 원촌중ㆍ서일중, 반포고 등 강남 명문 학교가 있으며 지하철9호선 사평역과 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