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가 사흘 연속 하락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 15분 현재 롯데하이마트는 전일 대비 1.42% 내린 6만93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는 52주 최저가(신저가) 수준.
투신권과 보험 등 기관 매도 물량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데다 수익성 둔화가 불가피 하다는 금융투자업계 분석이 악재가 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주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소비심리 악화 여파로 롯데하이마트의 수익성이 올해 3분기까지 둔화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9만7000원에서 9만원으로 내렸다.
이어 그는 "롯데하이마트의 2분기 매출은 9841억원으로 6.8% 증가할 것이나 영업이
그는 또 "3분기에도 상반기 신규 개점 점포 73개점의 낮은 수익 구조로 이익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4분기에나 실적 개선이 나타날것"이라고 내다봤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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