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코스맥스에 대해 제품력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시장에서의 고공 행진 계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6000원을 제시했다.
박신애 대신증권 연구원은 29일 "코스맥스는 중국 상위 로컬 화장품 업체들로부터의 수주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현지 인지도 향는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 같이 평가했다.
이어 "해외 매출 연간 성장률 향후 4년간 30% 웃도는 수준 유지될 것"이라며 "해외 매출 기여도는 2014년 31%에서 2017년에 50%로 증가하고,
국내 부분에 대해선 "2013년 다수의 히트제품 탄생에 따른 높은 기저효과로 성장률은 둔화되는 모습"이라며 "다만 여전히 시장 및 경쟁업체 대비 우수한 실적 시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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