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선물회사들이 올해 1분기 흑자 전환했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7개 선물회사의 올해 1분기(1∼3월) 당기순이익은 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순이익은 작년 4분기(46억원 순손실)보다 53억원 늘어났다.
이는 선물위탁매매 관련 수탁수수료 수익은 늘어나고 판매관리비는 감소해 영업비용이 줄었기 때문이다.
흑자를 낸 회사는 5개사로 전분기보다 4곳 늘었고 적자를 낸 곳은 2개사였다.
다만 선물사들의 재무건전성은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3월
이에 대해 금감원 관계자는 "해외선물거래 예치금 증가에 따른 신용위험액 증가로 총위험액이 71억원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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